The Changes of Capsaicin Contents in Fresh and Processed Red Peppers

생고추와 고추 가공시의 Capsaicin 함량 변화

  • Chung, Byung-Sun (Department of Food Science, King Sejong University) ;
  • Kang, Kun-Og (Department of Home Economics, King Sejong University)
  • Published : 1985.11.21

Abstract

The contents of capicin according to the growth of fresh red peppers (Capsicum annum) and to-brewing of 'kochujang' (fermented hot peper-soybean paste) and 'kimchi' (a group of Korean seasoned pickles) were quantified by High Pressure Liquid Chromatography. Colors of the peppers were evaluated by Hunter Value and quantity of capsanthin. The content and chemical structure of capsaicin after heat treatment were traced by HPLC, GCMS, UV and NMR. It was found that the capsaicin content of red peper was highest 6 to 7 weeks after flowering and that peppers with high Hunter Value contained higher level of capsanthin. The content of capsaicin of kochujang and kimchi declined by 20% and 17% respectively, as they are brewed. Capsaicin content was decreased by heating. However, change in its chemical strtcure was not occurred.

고추의 성숙시, 또 고추장과 김치의 숙성시 capsaicin 함량과 색의 변화 그리고 capsaicin을 가열했을때의 함량변화와 화학구조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고추의 성숙에 따른 capsaicin 함량은 대체로 적변 초기에서부터 중간정도 적변한 시기인 $6{\sim}7$주경이 가장 높았는데 품종별로 보면 신홍은 개화후 48일경 때 가장 함량이 높아 201.07 mg% 였고 아람은 54일경으로 37.34 mg%였으며 새로나는 적변초에는 48.68 mg%로 나타났으나 점차 감소하여 완전적변시에는 17.96 mg%로 가장 적었다. 고추의 Hunter 표색치 a값은 35일까지 -로서 성숙함에 따라 감소하다가 42일부터 +로 나타나면서 크게 증가하였다. 완전적변시 신홍의 a값은 37.35로 가장 높았고 아람과 새로 나는 37.2로 비슷하였으며 capsanthin 함량은 신홍이 126.4 mg%였고 아람은 83.57 mg% 그리고 새로나는 80.00 mg%였다. 고추장은 숙성함에 따라 매운성분이 감소되어 capsaicin은 100일 숙성후 초기에 비해 약 20% 정도 감소되었다. 고추장의 색은 숙성에 따라 L, a, b값이 모두 감소하였고 capsanthin 함량은 초기에 27.51 mg%였으나 이후 감소되다가 100일에는 조금 증가하여 28.85mg%를 나타내었다. 김치는 숙성함에 따라 매운맛이 감소하였는데 capsaicin 함량은 13일 경과시 약 17%정도 감소하였다. Capsaicin은 가열함에 따라 함량이 감소되었는데, $100^{\circ}C$보다 $120^{\circ}C$에서 더 많이 감소되었고 가열시 capsaicin의 분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