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障許容電算體系의 設計와 信賴度

  • Published : 1983.01.01

Abstract

전산기의 신뢰도(reliability)라 함은 사용자가 제출한 입력에 대하여 전산 기가 제공하는 결과의 신빙성의 척도라할 수 있는데, 이것은 주어진 전산기의 부 분품 하나하나가, 그리고 프로그램의 하나하나의 instruction이 설계당시에 목적한 성능을 얼마나 잘 유지하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척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신 뢰도는 전산기의 수명, 필요할 때 전산기가 가동할 확율, 또는 전산기의 성능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제2세대 이전의 전산기들에서는 전자공업과 전산기 기술의 불충분한 발전으로 인하여 비용과 기계의 크기의 한정 때문에 신뢰도 향상을 위 한 대책이 거의 없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볼 수 있는 American Air Line의 SABRE(Semi Automatic Business Research Environment), Bell 전화 연구소의 ESS-I, II, III(Electronic Switching System), IBM의 FMS(Future Manufacturing System)과 같은 real-time 씨스템으로서의 응용분야의 개발은 상 당히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전자공업의 비약적인 발전에 힘입어 금세대의 범용전산기의 설계가 가능하게 되었고, 오퍼레이팅 씨스템의 발전으로 인하여 multiprogramming, time-sharing, real-time 씨스템 등의 응용분야의 개발이 활발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응용분야의 활발한 개발과, 대규모 집적회로 (LSI)의 개 발로 ROM(Read Only Memory)의 가격화, 그리고 microprogram의 보급 등으로 특수 목적의 time sharing operation을 위한 소형 전산기가 발전하게 되었으며 종 래의 범용 전산기 대신에 CDC의 string unit과 pipeline을 이용한 STAR 100과 일리노이 대학의 256processor와 Burrough의 B6500로 구성된 ILLIAC-IV와 같은 초대형 전산기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