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토배양이 목도열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

Reduction of the Incidence of Rice Neck Blast by Integrated Soil Improvement Practice

  • 김장규 (농업기술연구소 병리과) ;
  • 이승찬 (농업기술연구소 병리과)
  • Kim Chang Kyu (Dept. of Plant Pathology,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s) ;
  • Lee Seung-Chan (Dept. of Plant Pathology,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s)
  • 발행 : 1982.03.01

초록

우리나라 논 토양면적의 약 $32\%$에 해당하는 409, 901.9ha가 사질토양으로 그중 약 $74\%$인 303,683.3ha는 객토를 요하는 면적이다. 현재 정부에서는 쌀의 증산을 위하여 농토배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농토배양은 토양의 물리화학성을 개양하여 증수의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도열병의 발생억제에도 큰 효과가 있다. 본 시험에서는 농토배양을 했을 때 목도열병의 발생은 품종에 따라 객토하지 않은 논에 비하여 $6.3\~59.5\%$까지 적게 걸렸으며 목도열병의 발생경감효과는 일반계품종보다 통일계품종에서 더욱 컸다. 한편 농토 배양구에서 11개 공시품종의 토장은 평균 6.4cm 길었고 이삭수는 2.3개가 많았으며 현미중에 있어서도 평균 $24.1\%$의 증수효과가 있었다.

The integrated soil improvement practice reduced neck blast incidence by ranging from 6.3 to 59.5 percent compared to control plot. However, effect of integrated soil improvement practice in reducing neck blast incidence was greater in Tongil type cultivars. On the contrary, mean value of plant height of eleven rice cultivars was taller by 6.4cm in the integrated soil improvement plot with 2.3 more tillers than that of control plot. As a result, yield increase of milled rice by metric tons per hectare was 24.1 percent in the integrated soil improvement p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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