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eanic Diffusion Characteristics in Jinhae Bay

진해만의 해양확산특성연구

  • Published : 1982.03.01

Abstract

Diffusion processes in tidal swinging coastal waters are studied by releasing one hundred liters of Rhodamine B four times. Dye patches were formed from instantaneous point sources. The patches were sampled with a pump on a tracking boat, and samples were analyzed with fluorospectro-photometer. The patterns of patches were reconstructed and their characteristics were analyzed in terms of variance of concentration, area estimation, and decrease rate of peak concentration. In all of the four experiments, the dye patches were mos시 elongated to the direction of current axis. the elongation rate was 0.34 on the average. Apparent diffusivities were 620 to 3,000 cm super(2) /sec during initial period of 90 minutes. The variance increased by exp(0.047t) on the average, and peak concentration deceased by exp(-0.044t) on the average.

진해만은 여름철에 적조가 자주 발생하는 해역으로서 우리나라 남해안 중 해양 오염이 가장 문제시되고 있는 해역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오염된 마산만의 해수가 진해만으로 어떻게 유입, 희석되는가를 알아보고, 만외에서 유입되는 해수의 확산 이동을 조사하기 위하여 대조(1981년 8월 17일)와 소조(1981년 9월 7일) 각 조석에 따라 네 번에 걸쳐 Rhodamine B (중량비 6%) 확산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조 때 방출 90분 후의 썰물과 밀물 때의 확산계수는 각각 3.0$\times$10 super(3) cm super(2) /sec, 2.8$\times$10 super(3) cm super(2) /sec 이고 소조 때 방출 90분 후의 확산 계수는 밀물 때는 6.2$\times$10 super(2) cm super(2) /sec, 썰물 때는 2.1$\times$10 super(3) cm super(2) /sec로서 소조 때보다 대조 때 더 크게 나타났으며, 다른 해역과 비교해 보면 수영만의 8.2$\times$10 super(2) cm super(2) /sec, 1.12$\times$10 super(3) cm super(2) /sec(Kim: 1981)와 그 값이 거의 비슷하나, 고리에서의 10 super(3) ~10 super(4) cm super(2) /sec(Ro: 1980)보다는 매우 적게 나타났다. 진해만 및 마산만의 경우, 만 입구가 협소하고 남쪽으로 열려 있어서 여름철에 남풍계열의 바람이 강하게 불면 썰물 때라도 표층수가 역류하여 만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특히 소조 때에는 오염물질의 분산이 잘 되지 않고 누적될 가능성이 크게 보인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