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범하는 축협중앙회에 부쳐 -모두가 참여하는 진정한 조합의 토착화 기대

  • 윤도진 (서울 경기 양계협동조합)
  • Published : 1980.11.01

Abstract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란 소박한 이념으로,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자생한 조직이 협동조합으로 발전한 것이다. 우리 나라에는 협동조합의 조직에 있었으나, 자금 조성면에서 관의 힘이 너무 커지다 보니 그 운영면에서도 자주성을 행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종합 농협에서 전문 조합으로 분리 조직을 서두르고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소치라 할 것이다. 새로히 발족하는 축산협동조합중앙회의 조직과 운영면에서 보다 큰 조합원의 이해와 참여와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까닭에 다음 몇 가지를 제언하는 바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