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ntents Of Heavy Metals In Sediments From The Southeastern Coastal Area Of Korea

한국 남해동부연안 해저퇴적물중의 중금속 함량에 관한 연구

The contents of heavy metals were studied on sediments collected from the southeastern coastal area of Korea.Concentrations of the elements showed Cu 14∼ 48ppm (av. 18ppm), Pb 14∼49ppm (av. 28ppm), Zn 79∼187ppm (av. 11ppm), Co 11∼ 15ppm (av. 13ppm), Ni 22∼32ppm (av. 29ppm), Fe 3.1∼5.3% (av. 4.3%) and Mn 333 ∼1010ppm (av. 499ppm). When these values are compared with those of the unpolluted near-shore sediments from other countries,there seems to be little environmental contamination of heavy metals in the sediments of the study area. However, from the fact that the nearer to harbor the stations are, the higher the contents of copper, lead and zinc are in the sea off Pusan Bay, it is suggested that heavy metals in the sediments are starting to show some contamination from man's activities.

최근에 와서 유류오염과 더불어 중금속에 의한 해양오염, 특히 연안오염은 공공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어떤 해역의 오염정도는 그 해역의 해수 및 그 해역에 서식 하는 유기체(Organisms)와 더불어 그 해역 퇴적물의 오염물질함량으로부터 파악할 수 있다. 진해만과 부산해역은 공업단지와 대도시가 인접해 있고 또 선박의 출입이 잦기 때문에 중금속에 의해 오염될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이 해역에 대한 중금속의 오염조사현황을 보면 수질에 대한 조사는 수차(Kwak et al., 1974, 국립수산진흥원, 1975, 1977)에 걸쳐 행하여 졌으나 퇴적물에 대해서는 진해만에 대한 2회의 조사(Lee et al., 1974, Hyun, 1974)가 있었을 뿐이다. 본 조사에서는 진해만과 부산해역 퇴적물의 중금속 오염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이를 해역의 퇴적물을 채취하고 퇴적물중 구리, 납, 아연, 니켈, 코발트, 철, 망간등 7가지 중금속의 함량을 측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