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asurement of Folacin Coutent in Korean Foods -Part I . Folate Distribution in Vegetables-

한국 상용 식품의 엽산 분석에 관한 연구 -제 I 보 채소류의 엽산치 분석-

  • Kim, Young-Min (Department of Home Economics, College of Education, Chung-ang University)
  • 김영민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가정교육학과)
  • Published : 1977.12.30

Abstract

엽산의 결핍은 대혈구성 빈혈(macrocytic and/or megaloblastic anemia)을 일으킨다. 체내에서 엽산은 합성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식품을 통하여 섭취하여야 한다. 이에, 한국인 식생활의 기본을 이루고 있는 쌀, 콩 및 채소류의 식품에 포함된 엽산치를 미생물학적인 측정방법에 따라 분석하였다. Streptococcus faecalis보다 Lactobacillus casei미생물을 사용하여 측정한 방법이, 인간에게 이용될 수 있는 보다 정확한 엽산치로 밝혀졌다. 산화되기 쉬운 형태로 된 labile folate를 보호하기 위한 ascorbic acid의 첨가는, 각 식품에 포함된 엽산치를 증가 시켰다. 결합형으로 존재하는 polyglutamates를 유리형으로 하기 위하여 conjugase enzyme을 사용하였으며, 식품에 따른 화학적 조성은 주로 polyglutamyl form이나 각 식품에 따라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ctobacillus casei을 사용하여 측정된 각 식품의 엽산치는, 배추 34.5, 당근17.8, 오이 25.3, 가지 24.7, 쑥갓 76.5, 마늘 3.1, 파 40.2, 완두콩 68.7, 풋고추 27.1, 강남콩 66.9, 부추 64.1, 상치 39.3, 양파 4.3, 시금치 150.7, 호박 26.1, 무우 40.3, 백미 29.9 ug으로 각기 식품 100g 중에 함유됨을 보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