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수를 담당하면서

  • Published : 1975.03.01

Abstract

학회의 성격과 활동 및 발전과정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 회지인 까닭에 전기학회지야말로 본학회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회지는 1948년 10원 1일에 발간된 이래 학회발전과 더불어 성장하여 최근에 화서는 학술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임 편수진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할 때 새로이 편수를 맡은 우리들은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것만 같은 염려가 앞섭니다. 여러 회원들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본회는 총회 학술발표, 강연회, 심포지움 및 각종 세미나등의 많은 활동에 회원여러분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회원들은 격월로 배포되는 회지를 통하여 학회의 소식을 아는 동시에 학회와 접촉하고 있다는 것이 학회지의 일면입니다. 또한 학회지는 전기기술이라는 전문분야에 있어서 기술 수준의 현황, 진보 및 장래의 동향 등을 소개하는 임무를 수행하여야 하며 회원 여러분들이 투고한 귀중한 연구논문을 심사하여 기재하여야 합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