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의 전자공업 발전을 위한 제언

  • 발행 : 1973.11.15

초록

지난 10월 10일부터 17일 까지 경복궁 특별전시장에서 열렸던 「제4회 전자 전람회」는 내적 외적으로 커다란 결실을 거두었음이 틀림없다. 전시품목만 하더라도 230종에 5만여점이었으며 이기간 동안 근 1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모여들었다. 국내는 물론 국외 Buyer들의 눈길을 끈 각종 전자제품의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한국 전자공업의 밝은 앞날을 내다볼 수 있었으며 다양화, 국제화 되어가는 전자공업의 투자영역을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전자전에서는 600여명의 외국투자가와 Buyer들이 내한하여 현장에서만도 3천1백만 달러의 거래상담이 이루어져 우리나라 전자업계의 희망찬 내일을 기약케 했다. 100억불 수출을 목표로 하는 전자공업의 진흥발전을 위해 우리는 이 시점에서 무엇을 어떻게 다져나가야 할 것인가? 이번 전자전을 직접 주관했던 한국정밀기계센터 이사장 이춘화씨는 우리나라 전자공업계가 지향할 길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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