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도서관 발전 계획(제안)

  • Published : 1969.10.31

Abstract

이 글은 1959년 도미 이후 현재까지 10여년간 미국에 체재하면서 미국 도서관계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계신 우리나라의 유일한 도서관학 박사이신 김중한 박사께서 지난 5월 국제회의에 참석차 잠시 귀국하여 고국의 관계를 보고 돌아 가신 후 고국의 도서관계가 보다 더 바람직한 내일이 건설되기를 염원하는 뜻으로 집필해 주신 글이다. 다만 현실적으로 아직 실현 시키기에 어려운 것도 없지 않다. 그러나 근대화의 걸음을 재촉하여 총력적인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 나라가 급진적으로 사회현상이 발전해 가고 전문화되어 감에 따라 사회가 도서관에 대한 인식이 성열되고 보다 더 적극적인 요구가 부원간 도래할 것이라고 하는 신념을 갖고 있는 우리들에게 새로운 진로가 될 수 있는 좋은 제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 글이 팔자인 김박사께서도 서두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국의 도서관 발전 장기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대화의 테마와 한 아이디어로 제시하고 있는 만큼 충분하고 객관적인 분석 비판 검토와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믿으며, 항상 고국의 관계 발전과 성장을 위해 염려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필자에게 애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