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담회-부여박물관에 대해서

  • 발행 : 1967.09.01

초록

건축 중인 국립박물관 부여분관의 건축양식(김수근씨 설계)이 일본 신사건축양식을 닮았다는 시비는 건축계는 물론 사학계를 비롯한 일반의 큰 관심사가 되었다. 특히 민족의 혼이 배어 있는 백제의 귀물을 영구히 보존하며 전시할 박물관이라는데 그 문제점이 있다. 본 협회에서는 지난 8월 27일, 9월 9일 양차에 걸쳐 본 협회 임원과 좌담회에 참석할 각계 대표로서 조사단을 구성하여 현지를 답사하고 9월13일에 신문회관 3층에서 각계 인사를 모신가운데 좌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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