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가뭄빈도 해석을 통한 농업가뭄 지역 분석

Analysis of Agricultural Drought Areas through Drought Frequency Analysis in 2018 year

  • 신형진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미래농어촌연구소) ;
  • 도종원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통합물관리지원단) ;
  • 이재남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미래농어촌연구소) ;
  • 이광야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통합물관리지원단) ;
  • 이규상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미래농어촌연구소)
  • 발행 : 2021.06.02

초록

기상청에 따르면 2018년 강수량은 평년보다 높으나 시기 및 지역에 따른 편차로 인해 강수 부족 지역이 발생하였고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최저 강수로 인한 국지적 가뭄이 발생하였다. 특히 전국적으로 영농기 시점(3~5월) 및 영농기 종점(10월)에 평년보다 많은 비가 왔으나 7~8월말 평년보다 적은 강수로 인한 여름철 농업가뭄이 발생하였다. '73년 이후 두 번째로 짧은 장마기간을 기록하였고 장마기간 강수량은 평년대비 72% 수준으로 일부 지역 저수지 저수율은 지속적인 심각단계를 초래했다. 2018년 강우기준 가뭄빈도 분석을 위해 '18년 1월~8월까지 누적 강수량을 기준으로 분석,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 극심한 강수 부족이었으나 1월~8월까지 누적 강수량은 평년 수준을 나타내었다. 강우기준 가뭄빈도 분석 결과 10년 이상 가뭄빈도 해당 지역은 전남 강흥군과 강진군으로 분석되었다. '18년 7월 강수량을 기준으로 분석결과 전국 대부분 지역이 극심한 강우 부족에 따른 가뭄이 발생한 것으로 200년 이상 가뭄빈도 해당 지역은 107개 시군으로 분석되었다. 저수율기준 가뭄 빈도 분석을 위해 '18년 8월 저수지 저수율 기준 가뭄빈도 분석결과 벼작물 생육기간 중 필요수량 높은 시기에 용수 부족으로 200년 이상 가뭄빈도 해당 지역은 45개 시군으로 나타났다.

키워드

과제정보

본 연구는 행정안전부 극한재난대응기반기술개발사업의 연구비지원(2019-MOIS31-010)에 의해 수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