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가상현실 콘텐츠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xperienced Memory on Virtual Reality Contents Satisfaction

  • 진화수 (남서울대학교 대학원 가상증강현실학과) ;
  • 송은지 (남서울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 Jin, Hwa-Soo (Dept. of Virtual/Augmented Reality, Graduate School, Namseoul University) ;
  • Song, Eun-Jee (Dept. of Computer Science, Namseoul University)
  • 발행 : 2018.05.31

초록

인간에게 경험이란 삶의 흔적이며 과정이다. 어떤 경험을 했는지, 느낌을 갖게 되었는지, 본적이 있는지, 만진 적이 있는지 등 다양한 인지 요소들은 그 기억만으로 그 인간의 특성이 되고 성질이 된다. 이러한 모든 경우를 재인이라고 한다. 이러한 기억 인출 단서들이 현존감이 강한 가상환경에서 발견되느냐, 발견되지 않느냐에 따라 미디어적 환상성이 아닌 사용자에게 가상에서의 '현실'을 제공하는 중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가상현실 콘텐츠의 이해가 미숙한 사용자라도 가상환경에서 선행경험에 대한 재인요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면, 콘텐츠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가상현실 콘텐츠의 만족도를 올리는 요소로서, 재인에 대하여 고찰하고 개인의 재인과 가상현실 콘텐츠 만족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여 양질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가상현실을 경험하는 사용자의 심리적인 영역까지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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