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Planetarium in Korea

  • 발행 : 2017.10.10

초록

Zeiss사에 의해 고안되어 제작된 최초의 근대식 천체투영기(Planetarium)는 1923년 독일박물관에 설치되었다. 세계 최초의 천체투영관은 큰 이목을 끌었고, 이 소식은 전세계로 전해져 유럽의 퍼지기 시작했고 1930년대에는 미국의 갑부들이 자기 도시에 천체투영관을 설립하였다. 우리나라는 재일동포 사업가 이현수에게 일본 GOTO사의 천체투영기를 기증받아 1967년 4월 29일 광화문 전화국 옥상에 최초의 천체투영관이 개관하였다. 이 투영기는 1970년 남산어린이회관으로 이전되었다가, 1975년 광진구에 있는 어린이회관으로 옮긴 후 2005년 퇴역하였다. 2017년은 천체투영관이 도입된 지 50주년이 해로, 2017년 10월 현재 우리나라에 88곳의 천체투영관이 운영중이며 연 200만명이 방문하는 중요한 천문교육시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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