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한 천문학 교육 프로그램

Astronomy with Cambodian Children

  • 발행 : 2016.10.12

초록

90년대 후반에 내전이 끝난 캄보디아는 태국이나 베트남에 비해 정치,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상황이다. 어린이들에 대한 교육환경 역시 좋지 않아, 기초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을 뿐 아니라, 대도시를 벗어난 곳에서는 과학교육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수도 프놈펜에서 북서쪽, 차편으로 4시간 거리에 있는 뿌삿시 끄로압에서 몬테소리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봉사단의 요청으로 한국천문학회는 2016년 상반기에 관심있는 학회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천문학 교육 프로그램 지원단을 구성하여 6월말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천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한 바 있다. 모두 50여명의 초, 중등 학생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된 캄보디아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와 시사점, 앞으로의 계획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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