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항로를 활용한 해상교통관제사 의사결정 지원 방안

  • 김주성 (목포해양대학교 해상운송시스템학과 대학원) ;
  • 정중식 (목포해양대학교 국제해사수송과학부) ;
  • 박계각 (목포해양대학교 국제해사수송과학부) ;
  • 김윤하 (대산지방해양항만청 해상교통관제센터) ;
  • 김계수 (대산지방해양항만청 해상교통관제센터)
  • Published : 2014.06.12

Abstract

선박의 선위 추측(DR, Dead Reckoning)은 수신되거나 측정된 위치 데이터와 속력, 침로 데이터만을 반영하여 계산하므로 대양의 항해나 연근해의 해역에서는 유효할 수 있으나 침로의 변경과 선속의 변화가 잦은 항계 내의 조선에 있어서는 적용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선박의 추측위치(DRP, Dead Reckoning Position)는 선박의 운항 패턴에 따라 항계 내의 항적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신된 위치 데이터와 속력, 침로 데이터를 점장위도항법(Mercator Sailing)을 통하여 계획항로(Planned Route)의 각 변침점(WP, Waypoint)간 침로(Course)와 항정(Ship's Passage)에 반영하였다. 제안된 추측위치 산출방법을 통하여 항계 내의 조선과정에서 계획항로를 선박의 추측위치와 결합하여 특정 시간 후의 상황패턴을 미리 예측하고 관제사의 의사결정에 기여하고자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