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1인 전문가 체제 박물관 운영 연구

A study on the management of small museums running by one expert by sharing system

  • 발행 : 2013.05.24

초록

전국에 1인 전문가 체제의 박물관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1인의 전문가가 박물관의 다양한 구성요소들을 콘텐츠화하여 운영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자원이 부족하다. 본 논문은 1인 전문가 체제의 박물관이 운영되고 활성화되는 모델을 '공유'에서 찾고자 한다. '공유'는 박물관이 위치한 지역공동체의 요구를 수용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확장하여 활용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박물관 협력망 사업은 재원 지원이 가능한 대규모 박물관이 주최가 되어 1인 체제 박물관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존의 체제가 박물관 지식의 전문성을 강조한 경쟁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면, 지역과 박물관의 공유 방식은 소통을 기반으로 융 복합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재원과 인력을 지역사회에서 충당하는 1인 체제 박물관은 자생(自生)이 가능하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