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장애인의 소득수준과 직업능력에 따른 취업욕구

Employment Needs of People with Mental Disabilities - Centering on Income and occupational ability Variables

  • 박효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보건과학과 보건행정학전공) ;
  • 최만규 (고려대학교 보건행정학과) ;
  • 이현경 (국립서울병원 정신보건연구과)
  • 발행 : 2013.05.24

초록

본 연구는 정신적 장애인의 소득수준과 직업능력에 따른 취업욕구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취업 활성화를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8년~2010년 장애인 고용패널조사'에 3년간 참여한 정신적 장애인 298명(가중빈도적용:154,348명)을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정신적 장애인이 남성, 중졸 이상, 자격증 소지자, 그리고 정신적 장애인 유형중 지적장애일때 교육참여 희망률이 높았다. 한편, 취업의사를 가진 정신적 장애인은 남성, 가구주, 중졸이상, 자격증 소지자, 육체활동 능력이 높아질 때, 그리고 정신적 장애인 유형 중 자폐장애일 때 취업의사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정신적 장애인의 경제활동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정신적 장애인의 의사를 반영한 직업재활서비스제공, 사업주 주도적 직업활동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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