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annual Changes of Bar Morphology in the Han River Estuary Using Satellite Imagery

인공위성에 의한 한강 하구역 퇴적상 경년 변동 특성 조사

  • Yang, Chan-Su (Ocean Satellite Research Group, Korea Ocean Research & Development Institute)
  • 양찬수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위성연구단)
  • Published : 2007.11.29

Abstract

The Han River is divided into North and South Korea by NLL(Northern Limit Line) and its area has been blocked by CCL(Civil Control Line) since the Korean War in 1950. Satellite remote sensing, therefore, is uniquely suited to monitoring bar transformation in the region. In river with bar, the characteristics of its physical conditions have a close relationship with bar morphology. In this paper, a monitoring approach of bar transformation in the Han River Estuary is presented using RADARSAT/SAR images from 2000 to 2005 and spatial patterns of bar morphology are presented. It could be said that in the estuary vegetated area and natural levees are developed well, but bars are shifted after an event like a flood. It is also showed that suspended solids such as silt transported through the estuary could contribute highly to a sedimentation environment around Incheon.

북방한계선 주변의 한강하구는 지난 60년 동안 개발 및 이용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자연하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경인수로를 비롯한 민간 이용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한강하구의 기본적인 특성에 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공위성 합성개구레이더(SAR)를 이용한 하구역 퇴적상의 변동 조사를 실시하고, 퇴적상을 기반으로 한강하구 뱃길을 제안하고자 한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의 Radarsat-1 영상을 이용하여 시계열해석한 결과에 따르면, 1) 한강 하구역은 집중호우등 에 의해 부유사가 많이 발생하며, 2) 식생역(vegetated area)은 거의 안정화단계에 있으며, 3) 퇴적상(bar)의 월 변동성은 크지 않으나, 매년 발생하는 호우 등에 의해 퇴적상의 위치 변화는 상당히 컸다. 여기서 얻어진 퇴적상의 변동 특성을 기반으로, 북방한계선 이남의 한강 수역에 대한 뱃길의 설계 방향을 제시하였다. 향후, 장기간에 대한 위성 및 현장 조가를 바탕으로 자연하천의 특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