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and Development Plan of Private Security Industry

현행 민간경비업 관련법상의 문제점과 입법론적 고찰

  • 권상로 (한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 Published : 2006.05.26

Abstract

Endless criminal act has serious effect on safety of the nation and lives of the citizens and it is causing major disorder in ruling of the nation and the society. Also internet generalization in public put country's information foundation on the latest trend on the other hand, due to lack of security concept, cyber crime is on the rise such as hacking and viruses. But with various crime occurrence and increased desire for safety of citizens, there is limit to provide high quality public security service with just police force and equipments. To solve the problems, advanced crime prevention system, not on the nation's level but on the private level was activated private security business some time ago. And now it has its firm place as a corresponding existence with crime prevention capability of police force. Still private security industry of Korea has relatively many weak points when compared with advanced countries and it should be backed up with improvement of the law and the system.

현재의 우리 사회는 21세기를 맞이하여 범죄예방 및 진압 등에 새로운 치안수요가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회의 안전을 담당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경찰의 책임이나 시대가 복잡해지고 치안수요가 다양해지면서 그 모든 것을 경찰력만으로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하겠다. 이에 따라 등장한 것이 민간경비이며, 오늘의 우리사회에서 더욱 요청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민간경비의 수요 증가로 인한 역할증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민간경비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우리나라의 민간경비 수준은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와 비교해 볼 때 아직 미흡한 수준이며 취약점이 있어 이에 대한 법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먼저 국가 공인 민간경비자격증제도를 도입하여 이러한 전문 자격증을 갖춘 사람을 채용하는 것도 경비인력의 자질향상을 위한 하나의 해결책이 될 것이다. 또한 2001년 4월에 전문 개정된 경비업법에 의하면 경비업자는 경비업법에 의한 경비업 외의 영업을 하여서는 안 되도록 규정되었다. 이러한 경비업자의 겸업금지조항은 헌법상 기본권인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 조항으로 겸업금지로 보호하려는 공익보다 기본권침해의 강도가 지나치게 크므로 과잉금지의 원칙에 위배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청원경찰법 제8조에 의하면 청원경찰은 직무수행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청원주의 신청에 의하여 총기를 휴대할 수 있다. 그러나 청원경찰은 시설보호 및 방범적 차원의 업무수행을 하기 때문에 소지할 수 있는 무기 중에서 위험성이 높은 총기는 제외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