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Sided Market and Entry

양면시장에서의 진입가능성 연구

  • 장대철 (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 ;
  • 정영조 (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 ;
  • 안병훈 (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
  • Published : 2006.11.17

Abstract

Previous research on two-sided markets has, for the most part, concentrated on indirect network externalities between buyers and sellers. This paper considers direct competition effect among sellers and among buyers as well as indirect network externalities. We develop an analytic model of C2C e-marketplaces and examine whether a monopolistic incumbent could successfully deter new entry into its market. We find that the effect of the number of sellers or buyers on the price of goods depends on whether sellers have decided to sell the goods using an auction or fixed pricing rule and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goods. We argue that when the effect of the number of sellers on the price of goods is significantly larger than that of buyers, there is a high possibility of entry. In particular, we show that entry becomes more difficult to deter as fixed-price format is adopted more frequently or the proportion of collectables is relatively low.

양면시장(two-sided market)에 대한 기존의 문헌들이 주로 구매자그룹과 판매자 그룹 사이의 간접적인 네트워크 효과만을 다루었다. 본 논문에서는 추가적으로 구매자간 그리고 판매자간 경쟁효과를 고려하였고 독점적인 이마켓플레이스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신규기업의 진입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참가자의 수가 거래가격에 미치는 효과는 거래가격의 결정방식이나 거래물품의 특성 등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고 이에 따라서 신규기업의 진입가능성도 영향을 받게 된다. 판매자의 수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구매자의 수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보다 상당히 크다면 동태적으로 안정적인 균형이 나타나게 되어 추가적인 진입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반대의 경우에는 불안정한 균형이 나타나게 되어 이러한 가능성이 낮아지게 된다. 특히, 본 논문에서는 경매중심의 거래방식을 사용하거나 수집품의 거래비중이 높은 경우 신규진입이 어려우며 따라서 독점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됨을 보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