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질 기초조사 및 분석(약수 및 퇴적토 중심으로)

Analysis and Research of Water Quality in the Gun-Po

  • 배준삼 (상명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
  • 이상호 (상명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
  • 김선희 (상명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 Bae Joon-Sam (Division of Civil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 Sangmyung University) ;
  • Lee Sang-Ho (Division of Civil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 Sangmyung University) ;
  • Kim Sun-Hee (Division of Civil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 Sangmyung University)
  • 발행 : 2004.06.01

초록

군포시는 인구 27만 376명(2001)의 도시로서 녹지지역, 공업지역, 주거지역, 상업지역이 혼재되어 있는 복합기능의 기존 도시지역과 최근의 도시계획에 의하여 도시기능들이 분리되어 있는 신도시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복합도시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지역별 환경오염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군포시 환경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17개 지점의 퇴적토와 16개 지점의 약수터를 선정하여 군포시의 환경문제 가운데 하상퇴적물과 음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약수터의 수질환경 변화를 월별로 비교$\cdot$분석하였다. 그 결과 휘발성고형물(VSS)은 도시권 영역인 당정천 지역(9,10)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으며, 영양염류의 지표인 총질소(T-N)와 총인(T-P)의 경우 생활하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15지점이 T-N 12.2mg/kg, T-P 6.09mg/kg의 농도를 보이고 있으며 중금속의 농도는 공업지역 부근인 3,9,10지점에서 납의 농도가 다른 중금속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약수의 경우 모든 음이온 항목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만족하고 있으므로 건강상 유해한 영향이나 심미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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