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계획서 평가시 정량지표 도입의 타당성에 관한 분석

  • Published : 2004.11.01

Abstract

연구개발활동에 관한 평가를 수행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어 온 방법이 동료평가(peer review)방법이지만, 최근에는 동료평가가 가지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량지표(bibliometric indicator)의 도입이 다각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여기서는 이를 위해 새로운 정량지표로서 첫째, 동료평가와 정량지표의 점수 배분비율로 각각 $70\%$$30\%$로 하고 둘째, 과거 5년 간 가장 우수한 논문 10편만을 대상으로 정량지표를 작성하며 셋째, 각 논문이 게재된 저널이 속한 분야 저널들의 impact factor 순위를 백분율로 적용하여 이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며 넷째, 논문에서의 저자 역할에 따라 점수를 차등화하고 공동저자의 논문 실적이 주저자의 논문실적에 의해 결정되도록 하는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정량지표는 과거의 정량지표가 가지고 있었던 한계를 상당 부분 극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료평가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