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광산의 광미와 오염된 토양에 대한 중금속 존재형태 비교

  • 연규훈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환경재해부 환경재해연구실) ;
  •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환경재해부 환경재해연구실) ;
  • 최상훈 (충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
  • 박성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환경재해부 환경재해연구실) ;
  • 신성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환경재해부 환경재해연구실)
  • 발행 : 2004.04.01

초록

광미와 오염된 토양에 함유되어 있는 중금속은 물리ㆍ화학적 환경 변화에 따라 안정화되어 자연적으로 정화가 진행되거나, 혹은 재용출 될 수 있어 중요한 오염원으로 작용 할 수 있다. 따라서 중금속 원소의 존재형태를 규명하여 물리ㆍ화학적 환경 변화에 따른 중금속의 거동을 예측하고자 Tessier et al (1979)의 방법을 이용하여 연속추출을 수행하였다. 구룡광간의 광미와 오염된 토양에 함유된 중금속과 마량원소의 존재형태를 비교해 보면 Fe를 제외한 모든 원소의 존재형태가 안정상인 잔류형태로 존재하였다. Cd, Co, Cu 및 Pb의 경우 잔류형태 다음으로 비정질 산화광물형태로 수반된 형태도 중요한 존재 형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Fe은 비정질 산화광물의 형태가 가장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황화광물과의 결합형태가 상대적으로 우세한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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