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AF's Strategies for Marine Biotechnology R&D

  • 임현철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국 해양개발과)
  • Published : 2003.10.22

Abstract

지구 표면적의 71%를 차지하고 있는 해양은 평균 수심이 4,000 m, 염분 농도가 35%$_{o}$, 해수의 $90{\sim}95%$의 평균온도가 $5^{\circ}C$ 이하인 특성을 지닌다. 이러한 높은 수압, 고염도, 저온 등 육상에 비해 극한 환경에 속한다 할 수 있는 해양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해양생물은 육상생물과는 다른 특성을 발전시켜왔다. 이러한 육상 생물과는 다른 물질이나 기능을 바이오산업에 이용하려는 추세가 급증하고 있어 해양생물은 생명공학의 주요 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좋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한 해양바이오 독자기술의 확립과 특화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는 아직 타부처에 비해 미미한 상황이다. 본고에서는 해양바이오 산업을 미래 첨단 국가기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바이오 연구사업의 현황과 신규 대형 장기 연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린바이오 21 사업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