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 피로예방용 매트의 표면 돌출형태에 따른 피로감 증가

Comparison of top surfaces of anti-fatigue mats for standing work

  • 강인형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인간ㆍ정보그룹) ;
  • 민병찬 (한밭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
  • 전효정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인간ㆍ정보그룹) ;
  • 신용순 (공주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과) ;
  • 최지연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인간ㆍ정보그룹) ;
  • 임은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인간ㆍ정보그룹) ;
  • 이동형 (한밭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
  • 김철중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인간ㆍ정보그룹)
  • 발행 : 2003.11.01

초록

본 연구에서는 표면 돌출형태가 상이한 작업장 피로예방용 매트를 이용하여 선자세로 작업 시, 작업자의 생리적 반응을 통하여 매트사용에 따른 그들의 피로감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실험은 건강한 성인 남자 9명을 대상으로 EEG(Fp1, Fp2), ECG, EMG, SKT, 혈류량, 주관적 평가에 대하여 2종(WSM-PA3, WSM-PB3)의 표면 돌출형태가 상이한 피로예방용 매트에서 작업 전후 10분간과 작업 중 120분간 측정하였다. 작업은 단순반복의 수작업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WSM-PB3에 비하여 WSM-PA3 사용 시, $\alpha$파의 좌뇌 변동리듬 경사도와 쾌적도는 유의하게 증가(p<0.05), RRI는 유의하게 감소(p<0.05), 척추세움근의 주파수는 소폭으로 감소, 발등부의 피부온도는 유의하게 소폭으로 증가(P<0.05), 하퇴 후면의 혈류량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 반면, 주관적 피로감 평가에서는 조건간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WSM-PB3에 비하여 WSM-PA3 사용이 선 자세로 반복작업하는 작업자의 피로예방에 긍정적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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