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absorbing the Cr (Ⅵ) in the body and clearance

크롬(Ⅵ)의 체내 흡수와 소실속도에 관한 연구

  • Published : 2003.10.01

Abstract

1.연구목적 : Cr $O_3$은 금속 도금용, 페인트 둥에 많이 사용되며 독성이 강하여 그동안 근로자 건강장해 및 직업병 사례가 많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산화크롬의 흡입에 의한 연구자료는 매우 부족하다. 이에 흡입챔버를 이용 Rats에 흡입노출을 통하여 유해성을 평가하고 각 장기에 흡수되는 크롬의 농도평가와 회복기간에 따라 각 장기별로 흡수된 크롬의 소실속도 둥을 연구하였으며 더불어 회복기간과 제거율의 상관관계 및 체내 반감기 등을 연구하였다. 2. 연구방법 : Cr $O_3$를 폐내 침착율 및 흡수율이 높은 0.5~5$\mu\textrm{m}$ 크기의 aerosol형태로 SD Rats 수컷에 전신폭로 하였다. 노출농도는 0.00, 0.20, 0.50, 1.25mg/㎥(Cr)으로 하여 1일 6시간, 주 5일, 13주간 반복 노출하였고 회복군은 시험물질 종료일을 기준으로 2주, 8주 경과 후 조직장기와 전혈, 혈장 및 적혈구내, 뇨 중 각각의 크롬농도를 분석하였으며 혈액 및 혈액 생화학적 검사도 병행하였다 3. 연구결과 : 혈액검사에서 0.20, 0.50 mg/㎥ 농도군 실험동물의 RBC와 HGB, HCT 둥은 감소의 경향을 보였으나 농도 의존적이지는 않았다. 신장의 절대중량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p<0.05) 감소하고 폐장의 경우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p<0.05) 절대중량 증가를 보였다 시험물질 노출 후 혈액 중 전혈, 혈장, 적혈구의 회복기간(x)별 크롬농도(y)의 소실속도 상관계수 (노출농도 0.50mg/㎥군의 경우)는 y = 66.51 $e^{0.057}$x/, y = 67.2 $e^{0.101}$x/, y = 70.01 $e^{0.030}$x/, 반감기는 12.0, 6.86, 23.0 일이고 폐장, 간장, 신장의 회복기간(x)별 크롬농도(y)의 소실속도 상관계수 (노출농도 0.50 mg/㎥군의 경우)는 y = 1808 $e^{0.004}$93x/, y = 12.02 $e^{0.029}$7x/, y = 67.61 $e^{0.029}$2x/ 반감기는 140.6, 23.3, 23.7 일로 평가되었다. 4. 고찰 : 실험동물의 전혈, 혈청, 뇨에서의 크롬농도와 시험물질 노출농도는 밀접한 상관을 가졌으나 농도에 정비례하지는 않았다. 뇨 중 흡수된 크롬의 경우 회복기간 초기 (12시간 내)에 대부분 배설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장이 간장, 신장 등 다른 장기에 비해 높은 축적량을 보였으며 축적된 크롬농도가 높을수록 크롬의 소실속도는 현저히 저하하는 경향을 보였다. 노출농도가 높을수록 각 장기조직 내 크롬의 소실속도 (clearance)는 크게 감소경향이 있었으며 이는 체내 과부하시 자정작용이 감소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 결과 SD rat를 이용 반복흡입노출의 경우 생체의 무유해영향농도 (NOAEL)는 0.2mg/㎥이하이며 발암물질을 감안하여 안전계수를 100으로 할 경우 사람에 대한 NOAEL은 0.002mg/㎥이하로 판단되었다. 특히 호흡기와 폐장에 강한 유해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것으로 확인되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