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침투 우려지역에서 단일 시추공을 이용한 전기비저항탐사 적용

  • 김진호 (농업기반공사 농어촌연구원) ;
  • 송성호 (농업기반공사 농어촌연구원) ;
  • 용환호 (농업기반공사 농어촌연구원) ;
  • 정형재 (농업기반공사 농어촌연구원) ;
  • 우명하 (농업기반공사 농어촌연구원)
  • 발행 : 2003.09.01

초록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보령시 청소면 장곡리와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의 해안가 4곳에서 전기비저항 탐사를 이용하여 해수침투 조사용 관측정 주변의 대수층구조와 해수침투여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공내수의 심도별 전기전도도를 확인 해본 결과, 4개의 조사공에서 180-48,000$\mu$S/cm의 각기 다른 값을 보였으며, 전기비저항 검층의 결과에서는 16인치 Short-Normal 검층 0.5-19.28$\Omega$m, 64인치 Long-Normal 검층 1.36-47.45$\Omega$m 그리고 Lateral 검층에서는 0.16-6.69$\Omega$m의 값의 분포를 보였다. 이를 통해 해수에 의해 지하수 및 주변 지질이 완전히 오염된 관측정과 우려되거나 아직 해수침투가 일어나지 않은 관측정을 구분할 수가 있었다. 또한 시추공-지표간 토모그래피를 통해 관측정 주변의 개략적인 수리지질 구조도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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