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강변여과수 취수지역의 지하수위와 낙동강 수위의 연관성 분석

  • 정재열 (부산대학교 지질학과) ;
  • 함세영 (부산대학교 지질학과) ;
  • 김형수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연구소) ;
  • 한정상 (연세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학과) ;
  • 손건태 (부산대학교 통계학과) ;
  • 차용훈 (부산대학교 지질학과) ;
  • 장성 (부산대학교 지질학과)
  • Published : 2003.09.01

Abstract

시계열 분석 기법을 통하여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 강변여과수 취수지역의 지하수위와 하천수위와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연구지역의 6개 관측공의 30분 간격의 지하수위의 자기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세 개의 그룹으로 나타난다. 이 세 그룹은 낙동강으로부터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강한 자기상관성을 보이는 그룹(1그룹), 하천으로부터 비교적 가깝고 양수정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그룹(2그룹), 그리고 약한 자기상관성을 보이는 그룹(3그룹)으로 나타난다. 1그룹이 강한 자기상관성을 보이는 것은 낙동강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며, 3그룹의 약한 자기상관성은 취수정의 양수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6개 관측공 지하수위와 낙동강 수위의 교차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교차상관함수가 0.1이하의 낮은 교차상관성을 보이고 있다. 이는 취수정의 양수에 의한 관측공의 수위변동에 의해서 낙동강 수위와의 연관성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