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안정동위원소비를 이용한 농촌지역 지하수의 질산성질소 오염원 추정

  • 배광옥 (농업기반공사 농어촌연구원) ;
  • 차장환 (농업기반공사 농어촌연구원) ;
  • 이강근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
  • 정형재 (농업기반공사 농어촌연구원)
  • Published : 2003.04.01

Abstract

충청북도 증평에 위치한 문화마을 인근의 19개 지하수 관측정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질산성질소 농도와 $\delta$$^{15}$ N 값, 암모니아성질소 농도와 $\delta$$^{15}$ N 값을 정량하였다. 그 결과 질산성질소에 의한 심각한 오염은 관찰되지 않으며, 질산성질소내 $\delta$$^{15}$ N이 +9.4~+36.8%0의 범위를 갖는 것으로 보아 계분이나 생활하수 혹은 두 가지 이상의 오염원이 동시에 작용함을 나타낸다. 연구지역의 $^{15}$ N 부화지수($\varepsilon$)은 -6.697%0로 탈질에 의한 범위를 만족한다. 암모늄의 질산화가 주요한 반응기작일 경우에 나타나는 암모늄 농도 감소에 따른 $^{15}$ N의 부화는 관찰할 수 없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