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주변 해상에서의 태풍최대풍에 대한 경험적 관계식

Empirical Relation for Maximum Typhoon Wind in the Adjacent Sea of Korea

  • 강시환 (한국해양연구원 연안항만공학연구본부) ;
  • 전기천 (한국해양연구원 연안항만공학연구본) ;
  • 방경훈 (건국대학교 토목공학) ;
  • 박광순 (한국해양연구원 연안항만공학연구본부)
  • 발행 : 2002.08.01

초록

폭풍해일이나 파랑에 대한 보다 정확한 예측을 위해서는 해상에서의 바람장에 대한 정확한 추산이 선행되어야 하며, 특히 해상ㆍ연안재해를 유발시키는 최대풍이 주로 태풍상황에서 발생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매우 중요하다. 태풍은 일반적인 온대성 저기압이나 고기압과는 달리 그 중심부근에서 기압과 바람의 시공간적 변화가 크고 태풍의 중심이 빠른 속도로 이동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상자료 분석에 의해 산출된 바람장은 해양모델에서 요구되는 상세한 변화를 나타내지 못하고, 특히 실제 관측된 기상자료가 전무한 해상으로 태풍이 이동했을 경우에는 일기도 격자점 상의 기압으로 해상풍을 구하는 것은 큰 오차를 유발한다(해양수산부, 2001). (중략)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