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time-PCR을 이용한 내분비계장애 생체지표의 발현감수성 비교

  • 이철우 (국립환경연구원 환경위해성평가과) ;
  • 구자민 (국립환경연구원 환경위해성평가과) ;
  • 전성환 (국립환경연구원 환경위해성평가과) ;
  • 나진균 (국립환경연구원 환경위해성평가과) ;
  • 박광식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
  • 이문순 (국립환경연구원 환경위해성평가과)
  • Published : 2002.10.01

Abstract

에스트로젠을 처리한 송사리의 간으로부터 choriogenin vitellogenin estrogen receptor의 발현량을 전사수준에서 Real-time을 사용하여 정량.비교하였다. 시험어종으로는 부화 후 5개월 이상된 성숙한 수컷 송사리(Oryzias latipes)를(체중 약 250mg/마리)를 사용하여 17$\beta$-estradiol(25ppt, 50ppt, 100ppt)에 24시간 노출시켰다. Fluorescence dye는 choriogenin vitellogenin estrogen receptor의 경우 FAM (6-carboxyfluorescein)을 사용하였으며, $\beta$-actin의 경우는 VIC를 사용하였다. 프로브에 사용하는 quencher dye는 TAMRA(6-carboxy-N',N',N',N'-tetramethyl rhodamine)을 사용하였다. Internal control로 사용된 $\beta$-actin은 17$\beta$-estradiol의 농도에 상관 없이 0~10pM 범위에서 일정하게 발현됨을 보여주었다. vitellogenin choriogenin L 및 choriogenin H는 17$\beta$-estradiol의 농도에 의존하여 발현이 증가되는 용량-반응양상(Dose-dependent)을 나타내었다. 반면, estrogen receptor는 모든 처리군에서 $10^{-2}$pM 정도로 발혐됨에 따라 본 시험농도의 17$\beta$-estradiol에 의해서는 거의 유도발현이 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choriogenin L, choriogenin H, vitellogenin I 및 estrogen receptor 발현감수성을 비교한 결과, 25ppt 및 50ppt의 17$\beta$-esoadiol 농도에서는 ChgL > ChgH > VTG I >ER의 순으로 감수성이 높았으며, 100ppt 노출에서는 ChgL > VTG I > Chg H > ER의 순으로 감수성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choriogenin이 에스트로젠물질에 의한 가장 민감한 생체지표임을 알 수 있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