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thing microclimate distribution on upper body for assessment of clothing comfort

의복의 쾌적성 평가를 위한 상반신에서의 의복기후분포

  • 김양원 (대전대학교 패션디자인·비지니스학과) ;
  • 홍경희 (충남대학교 의류학과) ;
  • 박세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 Published : 2002.11.01

Abstract

의복의 쾌적감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크게 미세공간의 온도, 습도, 기류인 의복내기후, 의복에 의해 피부가 받는 의복압, 의복과 피부와의 접촉감 등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선적으로 인체의 상반신에서 의복기후분포를 파악하였다. 상반신에서 의복기후 분포를 평가하기 위하여 건강한 남자 10명을 대상으로 25$\pm$1$^{\circ}C$, 습도 50$\pm$5%, 기류는 30cm/sec이하의 환경에서 의복기후를 측정하였다. 실험의복은 100% 면으로 된 긴 팔, 긴바지의 속내의를 착용하게 하였다. 측정결과 가슴에서의 의복내온도는 30.6~34.7$^{\circ}C$였고, 그 평균은 33.3$^{\circ}C$였다. 또한 의복내습도는 35.6~57.9%였고, 그 평균은 38.3%였다. 등에서의 의복내온도의 분포는 31.5~35.4$^{\circ}C$였고, 평균은 33.1$^{\circ}C$였으며, 의복내습도는 36.2~55.3%였으며, 평균은 38.8%였다. 상반신인 가슴과 등에서의 의복내온도와 의복내습도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상반신 전체의 의복내온도의 분포는 30.6~35.4$^{\circ}C$, 의복내 습도의 분포는 35.6~57.9%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