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성 퇴적물이 해저면 잔향음 신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uspended sediment on bottom reverberation

  • 윤관섭 (한양대학교 지구해양과학과) ;
  • 최지웅 (한양대학교 지구해양과학과) ;
  • 나정열 (한양대학교 지구해양과학과) ;
  • 박정수 (국방과학연구소)
  • Yoon Kwan-Seob (Department of Earth and Marine Sciences, Hanyang University) ;
  • Choi Jee Woong (Department of Earth and Marine Sciences, Hanyang University) ;
  • Na Jungyul (Department of Earth and Marine Sciences, Hanyang University) ;
  • Park Jung-Soo (Agency for Defense Development)
  • 발행 : 2001.11.01

초록

잔향음은 시변동성이 존재하는 유동성 경계면 잔향음(해수면, 체적)과 시변동성이 존재하지 않는 고정 경계면 잔향음(해저면)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고정 경계면 잔향음으로 알려진 해저면 잔향음에서도 단주기적 시변동성이 존재하고 있음이 여러 실측자료에서 관측되고 있다. 본 연구는 시변동성의 원인을 파악하고자 실험실에서 부유성 퇴적물의 농토에 따른 후방산란 신호를 측정하였다. 또한 동해에서 측정된 시간에 따른 잔향음신호(80kHz)와 ADCP(4.2MHz) 자료를 비교하여 천해에서의 체적 산란체의 변동이 잔향음 신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본 논문에서는 잔향음 신호의 단주기적 시변동성에 의한 잡음 성분을 제거하여 표준화된 잔향음 신호를 획득하기 위한 방법으로 Low Rank Approximation(LRA)을 제안하였다. 이 기법은 특이해 분해(Singular Value Decomposition, SVD)를 수행하여 실측 자료 행렬로부터 고유치(Eigenvalue)과 고유벡터(Eigenvector)를 추출한 후, 추출된 고유치를 제한적으로 사용하여 근사화 하는 기법으로 시변동성 신호를 제거하는데 효율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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