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질환 예방치료제의 개발 전략

  • 김영국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항순환기질환물질연구실)
  • 발행 : 2001.04.01

초록

최근 급속한 산업화와 경제발전으로 인해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고단백질 및 고지방질 식품의 섭취 및 운동부족으로 인한 성인병, 특히 비만증, 고지혈증, 당뇨병 및 심장순환기계질환이 급속히 증가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었고, 한국을 포함한 선진각국의 고지혈증 및 심장순환기계질환의 발병빈도가 여전히 증가추세에 있다. 보건위생의 여건이 좋아지면서 전염성질환이 줄어들었으나, 심장 순환기 질환의 발병률은 계속 증가추세에 있고, 순환기질환은 고지혈증에 의하여 발병되며 이 질환의 사망률은 전체 사망률 중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간은 고지혈증에 의한 동맥경화로 인한 사망률은 전체 사망률 중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의약품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고, 현재 임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로는 체내의 cholesterol 생합성 저해제가 있으나, 보다 제한사항이 없고, 작용기작이 확실하며 부작용이 적은 새로운 고치혈증 치료제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구성과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전구체로서 생체를 구성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과다하게 공급되었을 경우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체내에 콜레스테롤의 공급은 체외 음식물로부터 섭취하는 방법과 체내에서 생합성에 의해 공급되는 방법이 있는데, 서로 유기적인 보완관계를 유지하면서 필요한 콜레스테롤의 양을 유지한다. 그러나, 현대인의 식생활이 급격한 서구화로 체외로부터 필요량 이상으로 콜레스테롤이 유입되어 각종 성인병 발명의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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