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의 임신진단기법 개발에 관한 연구

  • 이장희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
  • 김인철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
  • 이동원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
  • 류일선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
  • 박성재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
  • 서국현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
  • 김상우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
  • 유충현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
  • 정경용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 발행 : 2001.03.01

초록

본 연구는 사슴의 조기 임신진단기법을 개발하기 위해 엘크 61두를 발정동기화 처리하고 인공수정하여 수정 후 20~24일에 38두의 혈액을 채취하여 혈청을 분리한 후 혈중 progesterone(P$_4$) 농도를 분석하였다. 혈중 P$_4$ 농도의 분석은 Walac Delpia 123(Delpia Co, Holland)을 이용하여 progesterone kit(Delpia, Co. 미국)로 분석하였으며, 임신진단의 정확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수정 후 60일령에 직장검사와 초음파진단을 실시하였다.Table 1은 음파진단, 직장검사 및 P$_4$분석에 의한 임신진단 결과를 나타내었다. 진단방법에 따른 수태율은 초음파진단 72.1%, 직장검사 60.7%, P$_4$ 농도분석 68.9%, 초음파진단과 직장검사에서 동시 임신으로 판정된 것은 57.4%를 각각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사슴은 임신초기에 태아사멸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임신진단기법 개발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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