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itative Prediction of Landslide Probability in Gyeonggi Province, Korea

경기지역 산사태 발생가능성의 정량적 예측

  • 김원영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경지질연구부) ;
  • 김경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경지질연구부) ;
  • 채병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경지질연구부) ;
  • 조용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경지질연구부)
  • Published : 2001.03.01

Abstract

경기지역에 발생한 약 1,600개의 산사태를 1:50,000 지형도와 1:5,000 지형도를 이용해 정밀 조사하였다. 대부분의 산사태는 토석류(debris flow)로 분류되지만, 산사태 시작부는 전이형(translational) 사태의 성격을 띤다. 강우 이외에 산사태를 발생시키는 지질학적 요인을 찾고자 하루동안 250-300mm의 강우량을 가진 6개 지역을 세부연구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이 지역 내 198개의 산사태를 대상으로 현장정밀 조사와 실내실험을 실시한 후, 이를 바탕으로 지구통계학 기법을 이용해 사태발생 원인을 선정하였고, 이에 대한 정량적 가중치를 각각 결정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7개 요소가 산사태 발생원인으로 선정되었고, 원인별 정량적 가중치를 부여한 산사태 발생확률을 계산식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일부지역의 산사태 발생 확률을 구한 후, 실제 발생기록과 비교한 결과 90.74%의 정확성을 나타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