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 Study Sound Characteristic Analysis the Divine Bell of King Songdok and Other Bells

성덕대왕 신종과 다른 종들의 소리특징 분석에 관한 연구

  • Ham Myungkyu (Dept. of Telecommunication, Soongsil University) ;
  • Kim Youngil (Dept. of Telecommunication, Soongsil University) ;
  • Bae Myungjin (Dept. of Telecommunication, Soongsil University)
  • 함명규 (숭실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
  • 김영일 (숭실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
  • 배명진 (숭실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 Published : 2000.11.01

Abstract

에밀레종은 771년도에 성덕대왕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34년간 주조(높이 $3.663{\cal}m$, 최대지름 $2.227{\cal}m$, 무게 $18,900{\cal}kg$)하여 만든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외형도 미려하지만 종소리는 천, 지, 인을 뒤흔드는 신비감을 갖추고 있다. 에밀레 종소리는 끊어질 듯 이어지는 소리, 애끓는 소리, 심금을 울리는 소리 등의 특징을 갖는데 끊어질듯 이어지는 소리는 맥놀이 현상으로 나타난다. 지금까지 맥놀이 현상의 규명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다. 하지만, 에밀레종이 갖는 세 가지의 소리 특징에 대해서는 연구되어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국내의 사찰에 있는 다른 종들의 비교 분석을 통해 다른 종에서는 세 가지소리 특징 중 어떤 소리가 발생되고 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1228년 전에 완성한 우리민족의 지혜와 숨결이 스며있는 에밀레 종소리의 세 가지를 규명하고 재현함으로서 문화민족의 자부심으로 새로운 세대를 개척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고자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