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ighborhood Networks and Volunteering - Linking the neighborhood- and individual-level Dimensions -
지역성원 연결망과 자원봉사 참여 - 지역과 개인수준의 연계를 통한 경험 연구 -
Abstract
Volunteering has been defined as a form of altruistic helping behavior directed at improving other's welfare. Volunteering is, however, also identified as a type of collective action for community welfare. In this regard, this study tests whether neighborhood member's network and collective identity are more important determinants to explain participation in volunteer work than altruistic or normative motivation. This study estimates a model in which volunteering is determined by empathy, normative beliefs, neighborhood networks(friendship, contacts, and integration), and identity as a neighborhood member. This study shows that empathy, normative beliefs, and collective identity as a neighborhood member have significant impacts on participation in volunteer work. In addition, this study reveals that neighborhood member's network has an indirect impact on volunteering through identity as a neighborhood member. These results suggest that neighborhood community member's ties and collective identity are important sources for community welfare and collective volunteer work.
자원봉사는 그동안 남을 돕는 자선적이고 이타적인 행동으로 정의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한 성원들의 공동 참여의 노력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인수준의 이타적이고 규범적인 동기이외에 지역성원들이 거주하는 지역내 성원들간의 연결망과 지역성원들의 공동체의식으로서의 정체성이 자원봉사 참여를 설명하는 보다 중요한 요인이 되는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본 경험연구에서는 자원봉사 참여의 설명요인으로 감정이입, 도덕규범이외에 지역성원 연결망(친밀도, 접촉도, 통합도)과 지역성원으로서의 정체성을 그 주요 원인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감정이입과 도덕규범이외에 지역성원으로서의 정체성이 자원봉사 참여에 있어 주요 설명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밖에 지역성원들간의 연결망은 지역성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게 함으로써 자원봉사 참여에 대해 간접적인 영향력을 준다는 결과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지역성원들간의 결속력과 공동체의식이 지역사회복지와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게 하는 그 주요 기반이 됨을 나타내고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