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노화의 탄력소의 변화

  • 이규석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 Published : 1996.07.01

Abstract

최근 오존층의 파괴로 인한 지구 자외선량의 증가로 피부암 및 광노화의 발생가능성이 증가되고있다. 광노화의 주요한 현상중의 하나는 탄력섬유상 물질이 축적되는 일광탄력 섬유증이다. 자외선은 탄력소 유전자의 전사과정증가를 유도하며 결국 비정상적인 탄력소의 증가를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피부 섬유아세포 및 각질형성세포를 배양하여 자외선이 탄력소 유전자발현에 미치는 영향 및 전사조절인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피부섬유아세포에 UVB를 30mJ-200J/m 조사하여 nothern blotting한 결과 UV양이 증가함에 따라 탄력소 전사물이 증가되었고, 1001/$m^2$ 에서 최대의 증가를 보였다. 탄력소 promoter와 CAT을 접합시킨 pEP62 vector을 섬유아세포에 형질전환 시키고 UV에 의한 Promoter 활성을 본 결과 UV조사량이 증가할수록 활성이 증가되었고 200J/$m^2$ 에서 대조군에 비해 5배의 활성 증가를 보였다. 이 system에 광노화 억제물질로 알려진 retinoid를 5 $\times$ $10^{-6}$M처리하였을 때 UV에 의한 탄력소 promoter활성을 약 1/3로 감소시켰다. 각질 형성세포에서 UVB에 의한 transcription factor의 활성을 mobility shift assay에 의해 조사한 결과 AP-1 및 NFkB가 활성화됨을 볼 수 있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