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토양의 유황함량

  • Yoon J.H (National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
  • Jung B.G (National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
  • Kim Y.H (National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
  • Shin J.S (National Institute of Agr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 Published : 1996.10.01

Abstract

유황은 작물에는 양적으로 인산만큼 요구되고 자연계에서 질소와 비슷하게 순환한다. 한국 토양에서 유황의 결핍은 예측이 가능한데 이는 농민이 현재까지 함유황비료의 사용을 등한히 한데 기인된다. 그러나 최근 담배, 채소, 과수 등 경제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함유황 비료의 수량 증수와 품질 개선을 이해하고 선호하게 되었다. 더욱이 주요 도시의 아황산가스 배출이 점차 감소하는 것도 한 이유가 된다. 최근 논 토양 1,155점, 밭토양 498점, 시설 재배지 114점을 채취 분석 유효 유황함량을 조사하였다. '88년 1차 유황 심포지엄 성적과 비교하면 작물에 유효한 제일인산칼슘 침출유황은 논과 시설재배지토양에서 뚜렷이 감소되었으며 밭토양에서는 증가하였다. 유효 유황함량인 10mg S/kg 이하인 비율은 논 8.2, 밭 $5.2\%$이었다. 논 토양의 토성속, 배수, 퇴적양식, 지형 등이 논 토양의 유황함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으나 밭에서는 이 관계가 뚜렷하지 못했다. 조립질이고 배수가 양호하며 잔적층에서 발달된 토양에서는 유황함량이 낮아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토양중 시용유황의 행동에 대한 세밀한 연구가 요구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