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기관절제 및 단단문합술

  • 김광문 (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음성언어의학연구소) ;
  • 홍원표 (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음성언어의학연구소) ;
  • 최홍식 (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음성언어의학연구소) ;
  • 조정일 (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음성언어의학연구소) ;
  • 최은창 (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음성언어의학연구소) ;
  • 김명상 (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음성언어의학연구소)
  • 발행 : 1995.04.01

초록

저자들은 최근 4년간 11례에서 기관절제 및 단단문합술을 사용하였기에 그 치료 결과를 살펴보고 치료적용의 범위를 넓혀보고자 한다. 대상은 후두-기관협착증 2례, 기관협착증 8례, 갑상선암 1례로 총 11례였으며 이중 3례에서 기관-식도누공이 동반되어 있었다. 술후 발거가 가능했던 경우는 8례였으며 발거가 불가능했던 경우는 술전에 이미 양측성대마비가 있던 경우 l례, 문합부위 아래에 새로운 협착 부위가 생겼던 1례, 기관 연골의 과도한 결손이 있었던 경우가 1례 있었다. 합병증으로 창상감염 1례, 육아조직 3례의 경우는 치료되었으며 양측성대마비가 있던 경우는 편측성대절제를 하여 관찰 중이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기관절제 및 단단문합술이 실패한 경우는 2례로 술전 동반질환의 정확한 검사 및 절제부위의 국소화, 수술시 문합부위의 장력을 최소화하여 시행한다면 합병증은 비교적 받아들일만 하며 비교적 성공율도 기대할 만한 술식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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