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영상의 거칠기 변수를 이용한 간 질환 분류

Classification of Liver Disease by using Coarseness parameters of Ultrasonic Images

  • 이동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협동과정 의용생체공학) ;
  • 이용우 (서울대학병원 진단방사선과) ;
  • 송인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협동과정 의용생체공학) ;
  • 김희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
  • 민병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 Lee, D.H. (Department of Biomedical Engineering, Seoul National University) ;
  • Lee, Y.W. (Department of Diagnostic Radiology,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
  • Song, I.C. (Department of Biomedical Engineering, Seoul National University) ;
  • Kim, H.C. (Department of Biomedical Engineering, Seoul National University) ;
  • Min, B.G. (Department of Biomedical Engineering, Seoul National University)
  • 발행 : 1994.12.03

초록

간 기능 진단에 초음파 영상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간이 나빠지면 간 표면의 입자가 굵어지고 이것이 영상에서는 밝기(intensity)와 입자의 거칠기(Coarseness)가 높아지는 등의 특성이 나타난다. 진단에 사용되는 인자는 표면의 거칠기와 밝기 외에도 소엽의 크기와 모양 그리고 문맥 혈관의 크기 등도 고려가 된다. 초음파상으로 이러한 크기와 모양의 구분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러나, 영상의 밝기와 거칠기의 미세한 변화는 구분하기가 어렵다. 본 연구는 밝기와 거칠기를 나타내는 변수를 제시하고 이를 기준으로 간 질환을 분류하였다. 간 조직의 거칠기에 따라 크게 정상(Normal), 만성 간염(Chronic), 간경변증(Cirrhosis) 세단계로 질환의 상태를 진단하고 영상의 밝기에 따라 다른 간질환과 지방간(fat liver)을 구별해 낸다. 본 분석에 이용된 임상 영상은 주로 만성 간염과 간경변증을 갖고 있는 환자들의 것과 약간의 지방간 영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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