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좀의 면역학적 응용

  • 정홍석 ((재)목암생명공학연구소) ;
  • 문홍모 ((재)목암생명공학연구소)
  • Published : 1994.11.01

Abstract

리포좀은 1960년대 초 Bangham등에 의해 혈액응고시 인지질의 영향에 관한 연구 중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즉 인지질이 물에 분산되어 2 분자막 (Bilayer)을 형성함을 알았고, 이때 생긴 폐쇄소포체를 리포좀이라 하였다. 이러한 리포좀은 원형질 막이나 세포내의 소기관의 막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하여 생화학자나 생물리학자들은 생체막의 모델시스템으로 이용하여 생체막의 기능 연구에 널리 이용하여 왔다. 1970년 초반부터 리포좀을 이용한 약물의 생체내 공급(Drug Delivery System, DDS)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고, 지금까지도 의약품외 전달매체로 이용할려고 많은 시도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리포좀을 이용하여 항원을 전달하는 면역보조제(Adjuvant System)로 이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리포좀을 이용한 상품들은 화장품과 임상용 진단시 약, DNA transfection system (Lipopectin)으로 활용되고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