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과 Tribology

  • Published : 1994.06.01

Abstract

현재 자동차 산업은 기계공업의 꽃이라 불리며 그중에 엔진은 자동차의 심장이라 할 수 있다. 본 강연에서는 이 중요한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Tribology에 근거한 설계 및 개발이 어떤 부분에 얼마 만큼 필요한가에 대해 간단히 기술해 보았다. 여기에 기술한 내용은 지면 관계상 개괄적인 낸용에 그칠수 밖에 없었지만, 간단히 말해서 '엔진은 Tribology의 덩어리'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 자동차에서는 그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 부문의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Tribology 라는 학문이 망라하는 분야가 깊고 넓을 뿐만 아니라 여러 학문과 연관되어 있어 자동차 생산 업체의 노력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이제는 Tribology 학문과 이에 근거한 기술의 발전을 위해 자동차 생산 업체는 물론 학계, 정유 업체 및 각 부품 업체의 긴밀한 협조와 공동 연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 생각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