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과 난청

  • 발행 : 1994.10.01

초록

소음이 청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서기 1세기 경부터 그 기록을 더듬을 수 있다. 1713년 Ramazini는 구리 세공자에게 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귀 보호기 사용을 권하였으며, 이후 18세기 중엽 산업 혁명을 거쳐 1,2차 세계대전과 함께 20세기의 폭발적인 산업 발달에 맞추어 소음은 문명의 필연적 산물이 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우리나라도 경제 발전과 동시에 공장 소음, 자동차 소음등이 날로 심각해지면서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으나, 국내외 모두 소음성난청의 치료 면에서는 뚜렷한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음에 의한 난청은 일단 한번 발생하면 형태 및 기능이 불가역적이므로 예방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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