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해유도 항암요법을 받는 백혈병 환자에서 예방적 항진균제 투여의 효과 -fluconazole과 nystatin의 비교-

  • 최강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교실) ;
  • 백경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교실) ;
  • 오명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교실) ;
  • 박선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교실) ;
  • 김병국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교실)
  • 발행 : 1993.04.01

초록

대상환자는 모두 23명이였으여, 이중 12명은 fluconazole을, 11명은 nystatin을 투여받았다. 두 군사이에 연령, 남여비, 기저질환, 진균감염의 위험요소는 차이가 없었다. 투약기간은 fluconazole군(F)이 24일, nystatin군(N)이 23일이였다. 중도탈락은 3례로 F중 MRSA ?혈증 1례, N중 오심, 구토 1례외 Stevens-Johnson증후군 1례였다. 평가가능한 20례중, F 11례중 8례와, N 9례중 4례에서 진균감염중의 예방에 성공하였고, F 3례와 N 5례는 실패하였다. 실패한 F 3례는 코의 피부조직에서 aspergillus가 중명된 1례와 경험적으로 amphotericin을 투여한 2례였고, N 5례는 혈액배양에서 Candida tropicalis가 분리된 1례와 경험적 amphotericin을 받은 4례였다. 진균의 colonization은 F중 3균주는 치료중 소실되었으나, 2례는 증가하였다. N은 1균주가 소실된 반면, 3례는 증가하였다. Colonization이 증가한 F 2례는 C. albicans와 Trichosporon beigelli가 대변에서 분리된 경우이고. M 3례는 대변에서 C. albicans가 분리된 1례, 구강에서 aspergillus가 분리된 1례, 혈액배양에서 C. tropicalis가 분해된 1례였다. 부작용은 오심 구토가 F중 1례, N중 2례 였으며, 이중 N의 1례는 증상이 심하여 투약을 중지하였다. 간기능 검사상 SGOT/SGPT의 상승은 F 12중 3례, N 11중 2례에서 관찰되었으나, 두 군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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