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페이티드 다당류의 실험실적 효능 검색과 동물내에서의 비교

  • 김영식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
  • Published : 1993.04.01

Abstract

헤파린은 혈액응고계에서 antithrombin III 존재하에서 thrombin과 factor Xa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항응고제로서 작용을 한다. 심정맥혈전증 등 임상에 응용성이 높지만 장기적 사용시 혈소판 감소효과, 출혈,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본연구는 식물성 생약으로부터 당을 분리 정제하여 화학적으로 sulfation시켜 in vitro와 ex vivo에서 항응고활성을 비교하였다. 우선적으로 aPTT를 측정하여 응고시간의 연장을 시키는 다섯종류의 식물생약을 선택하였고 이 중에서 청호(Artemisiae apiaceae)로부터 산성당을 분리하여 pyridine과 chlorosulfonic산으로 sulfation 시켰율 때 in vitro상에서 항응고활성은 sulfation전에 비해 두드러지게 증가하였다. 농도를 달리 하여 실험동물에 투여시 응고시간의 연장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Thrombin 억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sulfate기와 항응고 활성과는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