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한글 폰트( FONT )의 발전 방향

  • Published : 1992.10.09

Abstract

올해는 한글이 반포된지 546년을 맞는 해이다. 뿐만아니라 우리의 전통 주조활자 방법에서 근대식 새활자 주조법으로 처음 한글 활자가 만들어진지 112년을 맞는 해이기도하며, 원도에 의한 기계조각 활자법이 처음 도입된지 38년, 한글 사진식자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보급된지 대략 20여년, 그리고 한글 전산 활자체가 개발되기 시작한지 대략 15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이러한 햇수계산에는 활자산업의 발달 과정과 그 속도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보며, 더 나아가서는 활자산업에서 우리의 기술역량 문제의 제기까지도 함축되어 있는 햇수계산이기도 하다. 향후 한글 폰트( FONT )의 발전을 가늠하기 위해서 이제까지 과정을 되새겨 봄으로서 바람직한 방향을 찾고자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