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nolone 계 화합물의 개발

  • 발행 : 1992.05.01

초록

항균성 물질을 이용한 화학 요법의 역사는 1930 년대 초 술폰아미드의 발견으로부터 비롯되었고, 페니실린의 발견 이래 $\beta$-lactam 계 항생제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1963년 Lesher 와 Gruett 에 의해 합성된 nalidixic acid 가 요도염 치료제로 임상에 사용된 이후 이와 유사한 구조를 갖는 항균제 개발에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제 1세대, 제 2세대의 quinolone 개발에 이어 1950년대에 들어 제 3세대 quinolone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제 3세대 항생제는 C-6 위치에 F기를 도입한 것으로 연구의 진행 방향은 항균력의 향상과 체내에서의 지속 시간의 연장, 경구 투여시 흡수로의 증가와 독성의 약화를 위한 것이다. 본 연구는 quinolone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면서 C-7 위치에 새로운 group을 도입하여 그에 대한 항균력을 측정하여 새로운 quinolone계 항생제의 개발을 시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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